주제별 상식

이집트

먼저 풀어보고, 궁금했던 내용을 읽어보세요.

이 주제 5문제 도전 ↗

1. 기자의 쿠푸왕 대피라미드는 원래 바깥을 어떤 색의 돌로 덮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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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대피라미드의 바깥에는 질 좋은 흰 석회암으로 만든 마감 돌이 덮여 있었어요. 속을 이루는 돌 위에 겉옷처럼 별도의 외장석을 두른 겁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거친 돌의 모습과는 인상이 달랐겠죠. 이 외장석은 나일강 동쪽의 투라 지역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는 뜻도, 전체를 금으로 덮었다는 뜻도 아니에요. 우리가 사진에서 익숙하게 보는 피라미드는 원래의 겉모습이 많이 사라진 모습이었던 겁니다.

2. 고대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 때, 생각과 인격의 중심으로 여겨 보통 몸 안에 남겨 두려 한 장기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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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심장을 한 사람의 생각과 존재를 담는 중요한 곳으로 여겼어요. 그래서 미라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심장을 특별하게 다뤘습니다. 죽은 뒤의 세계와 심판에 관한 믿음에서도 심장은 중요한 역할을 했죠. 오늘날 우리가 생각과 기억을 설명할 때 뇌를 떠올리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오랜 세월 동안 미라를 만드는 방법은 달랐고, 모든 사례가 똑같지는 않아요. 이 문제의 핵심은 당시 사람들이 심장에 어떤 의미를 두었느냐입니다.

3. 거대한 아부심벨 신전은 현대에 위치를 옮긴 적이 있습니다. 왜 이 오래된 신전을 옮겨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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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건설로 물에 잠기는 것을 막으려고

아스완 하이댐 건설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누비아 지역의 여러 유적이 위협을 받았어요. 아부심벨 신전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유적을 구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이루어졌고, 신전은 더 높은 곳으로 옮겨졌죠. 그런데 건물 전체를 그대로 들어 올려 옮긴 것은 아니에요. 돌을 큰 조각들로 나누어 이동한 뒤, 원래 모습을 살려 다시 조립했습니다. 거대한 고대 유적을 지키기 위해 현대 사람들이 엄청난 이사를 해낸 셈이네요.

4.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가 가로로 적혀 있을 때, 어느 쪽부터 읽을지 알려 주는 중요한 단서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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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모양 문자가 바라보는 쪽

상형문자는 항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만 읽는 글이 아니었어요. 반대로 읽는 경우도 있어서, 먼저 시작하는 쪽을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물 모양 문자가 오른쪽을 바라보면 오른쪽에서 시작해 왼쪽으로 읽는 것이 기본이에요. 왼쪽을 바라보면 왼쪽에서 시작하는 식이죠. 그림처럼 보이는 문자들의 얼굴이 독자에게 출발점을 알려 주는 셈입니다. 뜻을 아직 몰라도 글을 어느 쪽부터 살펴봐야 할지는 짐작할 수 있겠네요.

5. 고대 이집트 장신구에서 자주 보이는 스카라브는 어떤 곤충을 본뜬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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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쇠똥구리가 둥근 똥덩이를 굴리는 모습을 눈여겨봤어요. 이 움직임을 태양의 운행과 연결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카라브에는 떠오르는 태양과 새롭게 태어남의 의미가 담겼죠. 이 곤충의 형태는 부적과 장신구에도 널리 사용됐습니다. 오늘날에는 이름만 듣고 의외라고 느낄 수 있지만, 당시에는 특별한 상징이었던 거예요. 작은 곤충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그 시대 사람들이 이해한 세상이 담겨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