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상식

악기

먼저 풀어보고, 궁금했던 내용을 읽어보세요.

이 주제 5문제 도전 ↗

1. 바이올린 활에 송진을 바르는 주된 이유는?

정답과 해설 읽기

활털이 줄을 붙잡아 진동시키도록

송진은 활털과 줄 사이에 필요한 마찰을 만들어 줍니다. 활을 움직이면 줄을 붙잡아 끌다가 놓는 과정이 빠르게 반복돼요. 이때 생긴 줄의 진동이 바이올린 몸통으로 전달되면서 소리가 납니다. 송진은 무조건 잘 미끄러지게 만드는 윤활제가 아니라, 활이 줄을 제대로 붙잡도록 돕는 재료입니다.

2. 금속으로 만든 색소폰이 ‘목관악기’로 분류되는 이유는?

정답과 해설 읽기

리드를 떨리게 해 소리를 내는 방식 때문에

관악기의 분류는 몸통이 무슨 재료인지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색소폰은 입에 무는 부분에 붙은 얇은 리드가 떨리면서 관 안의 공기를 진동시켜요. 이런 발음 방식 때문에 목관악기로 분류합니다. 반면 트럼펫 같은 금관악기는 연주자의 입술 진동을 이용하죠. 겉모습보다 소리의 출발점이 중요한 셈입니다.

3. 일반적인 어쿠스틱 피아노의 오른쪽 페달을 밟으면 소리가 오래 이어지는 이유는?

정답과 해설 읽기

줄의 진동을 멈추는 댐퍼가 들려서

댐퍼는 줄에 닿아 진동을 멈추게 하는 장치입니다. 오른쪽 페달을 밟으면 댐퍼들이 줄에서 떨어져, 건반에서 손을 떼어도 소리가 이어질 수 있어요. 해머가 같은 줄을 계속 두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생긴 진동이 더 오래 남도록 해 주는 거죠. 이 페달 덕분에 서로 다른 음을 부드럽게 이어 표현할 수 있습니다.

4. 일반적인 일렉트릭 기타의 자기식 픽업이 금속 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데 이용하는 것은?

정답과 해설 읽기

줄 주변의 자기장 변화

자기식 픽업에는 자석과 코일이 들어 있습니다. 그 위에서 자성에 반응하는 금속 줄이 진동하면 코일을 지나는 자기장이 변하고, 이 변화가 전기 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앰프는 그 신호를 키워 스피커로 보내죠. 공기를 통해 들려오는 소리를 받는 일반적인 마이크와 달리, 줄의 진동을 자기장 변화를 통해 감지하는 방식입니다.

5.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같은 높이의 음을 내도 다른 악기라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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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섞이는 배음과 소리의 시작·감쇠 모양이 달라서

같은 높이의 음이라도 소리 안에는 기본음과 여러 배음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어떤 배음이 얼마나 섞이는지, 소리가 어떻게 시작되고 얼마나 빨리 잦아드는지가 악기마다 달라요. 이런 차이가 고유한 음색을 만듭니다. 그래서 눈을 감고 같은 음을 들어도 피아노인지 바이올린인지 구별할 수 있는 거죠.